언론 & 이슈

1월 8일 [문화로 읽는 세상] ‘난 충분하다네’

온자매 아빠 2009. 1. 9. 10:56
1월 8일자 [문화로 읽는 세상] ‘난 충분하다네’

연말연초에는 끙끙 앓았다. 계획한 일을 다 못해 ‘그래도 마저 끝내야지’ 하며 며칠 연이어 무리했던 게 탈나 버린 것이다. 그래서 새해 첫날부터 사나흘 누워 지내야 했다. 한기 들고 몸 쑤시는 건 말할 것도 없고, 목이 아파 견디기가 어려웠다.

아프면 많은 것이 귀찮아진다. 그런데 귀찮아지는 것은 귀찮아할 만한 것이기에 귀찮아지는 것이다. 여태껏 크게 보이던 게 물러나며 작아 보이고, 전혀 생각지 못한 것이 소중하게 나타나기도 한다.(후략)

(출처 : 경향신문)
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0901071754345&code=990307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난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서 사는 것이 아닐까?
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? 하는 생각..